





바로 당나귀입니다. 조선 시대에 우리 조상님들은 탈것과 운송 수단으로 소와 말 말고도 당나귀를 이용했다는 기록이 곳곳에 존재하지요.
하지만 구한말 이후로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자취를 감추더니, 한반도에서 완전히 멸종하게 된 동물이 바로 당나귀입니다.
왜 한반도에서 당나귀들이 멸종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딱히 뚜렷하고 명확한 분석은 없는 편입니다. 다만, 한반도에서 멸종했다 하면
흔히 호랑이와 표범,늑대 등의 고양이과 맹수들을 떠올리게 되는데, 당나귀도 한반도에서 개체 수를 유지하지 못하고 멸종이 된 비운의 동물 중에 하나라고 보고있지요…